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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인위적인 생균제 투입 길항미생물
2013-07-30 14:32:44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인위적인 생균제 투입

토양과 인체에 인위적으로 유익한 미생물이나 병해에 길항작용이 있는 미생물을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농업용은 미생물제제, 축산용은 생균제가 그것이다. 그리고 인체에는 유산균 요구르트 등도 이에 포함시킬 수 있다.


우선 이들 인위적인 미생물 생균제를 넣어주는 것보다 안전화된 영양의 보급, 쾌적한 환경, 적절한 운동으로 자연적으로 다양한 미생물이 토양과 인체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작물의 경우 과다한 연작, 염류장해, 가축의 경우 빠르고 대량적인 가축의 생산, 인체의 경우 육류의 과다소비와 잘못된 음식습관, 운동의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 항생제와 양약의 과다사용 등 다양한 이유에서 정상이지 못할 때 인위적으로 미생물을 넣어주거나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토양과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선발해 내기도 어렵지만 선발해낸 미생물이 어려운 조건에서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것도 관건이다. 연구실에서 특정 병균에 길항작용 또는 식물생장 등의 효과가 증명되었지만 실제의 토양에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이미 우점화되어 있는 기존의 토양미생물과의 대결에서 번번이 패배하기 때문이다. 마치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과도 흡사하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연약한 미생물이 강한 햇빛과 변화가 심한 온도조건, 수분조건에서 견뎌내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생물개발자들은 외부의 조건과 미생물간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미생물 외피에 코팅을 하여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유통 보관 중에 미생물제가 사멸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업체에서는 독특한 동결건조방식 등을 이용하여 보관이나 유통 중에 미생물이 죽지 않도록 방법을 취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미생물제제는 보관상이나 유통 상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가축이나 인체의 경우는 다소 다르다. 토양은 대면적에서 효과를 이끌어내야 하지만 가축이나 인체는 한정된 내장공간에 미생물을 투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균제는 토양에서보다 가축에서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경우 생균제의 공급에 난관이 찾아온다. 바로 위에는 산이 생성되는데 강산성 조건에서는 대부분의 유익한 미생물이 죽어버린다. 실제적으로 우리가 즐겨먹는 요구르트에는 세균종류인 유산균이 풍부하다. 하지만 유산균은 위에서 대부분이 죽어버린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도 미생물의 동결건조나 코팅기술이 응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축에 이용되는 생균제는 병원성이 없어야 한다. 병원성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의 동정을 완벽하게 조사하여야 한다. 또한, 생균을 생산하는 시설에서 배양이 수월하여야 하고, 장내에서 단시간 내에 증식이 가능하며 유익한 효과(성장촉진, 질병예방 등)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유해세균이나 병원균과의 경합에서 이길 수 있는 유기산이나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하며 유전적으로 병원체와 교잡 가능성이 없고, 실온에서도 생균사멸이 적은 미생물이 생균제로 이용될 수 있다.


이처럼 미생물은 토양과 대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 작용이 유사한 점이 많다.

 

* 길항미생물 : 토양에서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물질을 만들어 자신의 생육 환경을 만들어 내거나, 다른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등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길항이라고 하며,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병해충 방제에 도움을 주는 것을 인간 입장에서 길항 미생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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