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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미생물 장기보존법 강조
2013-08-01 13:43:15
이엠생명과학연구원

 

미생물 장기보존법 강조

 

화려한 게놈시대 성립의 원천

“세균 즉 미생물은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는 데다 종류에 따라 보존·취급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순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장기간 보존 가능하도록 하는데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사실 미생물의 장기보존방법은 진부하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바이오기술이지만, 이 기술 없이는 화려한 게놈시대조차 성립될 수가 없지요.”

지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과학재단지정 항생제내성균주은행 주최로 열린 ‘미생물의 동정, 분류, 장기보존 워크샵’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은행 배경숙 박사는 이같은 내용의 ‘미생물 장기보존방법’을 강의했다.

 

배박사에 따르면, 미생물은 분리 분류를 통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명명된 미생물을 얼마만큼 오랫동안 보존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많은 실험실에서 ‘미생물 보존’ 미숙으로 인해 다해놓은 연구과정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배박사는 특히 “장기보존은 과학발전 이후에도 사용가능 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보존방법에는 5가지 대명사격인 방법들이 있으나 새로운 미생물이 발견되는 상황에서 한가지 방법만을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해 장기보존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열거한 5가지방법은 계대배양(subculturing), 건조(drying), 동결건조(freeze drying), 동결, 액상건조(Liquid drying) 등이다.

계대배양은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일일이 사람손을 거쳐야 하다는 번거로움과 연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차이가 확연하다는데 주의해야 한다.

건조는 흙, 모래, 실리카겔 등에 섞어서 말그대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 동결건조는 가장 많이 쓰이는 보존법. 이 방법은 성공하면 한꺼번에 많은 미생물보존이 가능하지만, 얼음결정이 미생물 세포자체를 깨뜨리고 나가게 되면 미생물이 죽어버린다는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동결은 -70∼-196℃의 낮은 온도의 액체질소에서 얼리는 방법이며 액상건조는 액체상태에서 진공상태를 유지해 승화원리를 이용한 건조방법으로, 동결에 약한 미생물을 위해 고안된 보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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