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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항균제 투여 후 설사 신속하게 검사해야
2013-08-05 13:55:27
이엠생명과학연구원
항균제 투여 후 설사 신속하게 검사해야

 

대부분 Clostridium difficile 관여

 

항균제 투여 후에 설사가 자주 발생하면 위막성장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항균제를 계속 투여할 경우 중증화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독일 아스클레피오스병원 울리히 트라이헬(Ulrich Treichel) 교수는 이러한 증례에 대해 "Clostridium difficile가 관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의심되면 빨리 검사하고 진단이 확정된 후에는 적절한 항균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Arzneiverordnung in der Praxis에서 강조했다.

 

 

 

각종 항균제 투여가 원인

 

위막성 장염의 발병 원인으로는 (1)앞서 투여한 항균제 (2)C. difficile의 정착 (3)쉽게 감염되는 요인(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고령자, 유아 등) (4)C. difficile이 생산하는 독소-등이다.

경구 또는 비경구, 투여기간에 상관없이 항균제는 모두 위막성 장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트라이헬 교수에 의하면 C. difficile 이외의 세균도 위막에서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이 균이 관여한다. C. difficile은 내구성이 좋은 아포를 형성하고, 특히 그 아포가 붙어있는 손, 셔츠, 전화, 청진기, 그리고 동물 등을 거쳐 전파된다.

다만 C. difficile이 병원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독소가 있어야 한다. 이 독소의 생산능력은 균주마다 다르다. 예컨대 리보타입 027주는 다른 균주의 60배에 이르는 독소를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C. difficile의 독소(CDT)가 대변에서 검출되면 진단 확정된다. 교수는 위막성장염의 진단법에 대해 "대장내시경 검사가 표준으로 알려졌지만 CDT가 검출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 이 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장내시경검사를 하면 동시에 생검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리포타입 027주의 검사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전문 검사센터에 위탁해야 한다.

 

중증례에는 면역글로불린 투여도

 

위막성장염 치료에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항균제 투여를 중지한다. 경증례에서는 일단 경과를 보지만, 약물요법의 경우는 메트로니다졸과 밴코마이신 2종류의 항균제를 사용한다.

트라이헬 교수는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중등도 증례에는 밴코마이신을 투여하지 마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만큼 중증례에서는 메트로니다졸과 밴코마이신을 병용투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테이코플라닌은 매우 효과적인 선택지이지만 재발시 예비약물로 하여 제1선택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항균제요법은 내성과 재발을 피하기 위해 최소 10일간은 실시하지만 그래도 재발한 경우에는 리포타입 027주를 검사해 안티바이오필름에 근거해 치료해야 한다.

감염예방에는 항균제 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어 적어도 유산균, 비피더스군과 천연생균효모인 Saccharomyces boulardii에 대해서는 효과가 입증돼 있다. 다만 이미 장염 증상이 뚜렷해진 경우에는 효과적이라는 확실한 데이터는 없는 실정이다.

 

Saccharomyces boula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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