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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미생물은 2억5000만년전 살았던 바칠루스속(屬) 미생물의 조상으로 사해의 퇴적층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는 ‘바칠루스 마리스모르투이’의 친척.
2013-08-14 15:22:26
이엠생명과학연구원



2억5000만년간 가사(假死)상태에 있던 미생물을 미국 과학자들이 되살렸다.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19일자)는 미국 웨스트 체스터대 연구팀이 소금 결정 속에 들어있던 미생물을 추출, 회생시킨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유전자 서열 분석 결과 이 미생물은 2억5000만년전 살았던 바칠루스속(屬) 미생물의 조상으로 사해의 퇴적층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는 ‘바칠루스 마리스모르투이’의 친척. 연구팀은 이 미생물을 ‘2―9―3’이라고 명명했으나 네이처지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969년간 살았다고 기록된 유대인 족장 ‘므두셀라’의 이름을 따 ‘므두셀라 미생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제공:웨스트 체스터AP연합>미국 웨스트 체스터대 연구원들이 16일 2억 5000만년 전의 미생물이 들어있던 소금 결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지구 생명체의 역사가 수억년간 가사상태로 우주를 떠돌던 ‘생명의 씨앗’이 지구에 정착하면서 비롯됐다는 과학계의 가설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1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가장 오래된 고대 생물을 회생시킨 것이다.

이제까지 최고 기록은 2500만∼4000만년전 박테리아를 살려낸 것. 이 미생물을 담고 있던 소금 결정은 98년 10월 미국 뉴멕시코주 칼스배드의 지하 569m에서 발견됐다. 영국 브리스톨대 존 파크스 교수는 “연구결과가 입증된다면 미생물의 생존 능력이 통념보다 훨씬 길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며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내의 미생물에서 지구의 생명체가 비롯됐다는 가설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설의 한계는 생명체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과연 어떻게 수억년간 견딜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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