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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A)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균혈증(bacteremia)을 유발하는 위험한 세균이다.
2013-08-16 16:40:00
이엠생명과학연구원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A)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균혈증(bacteremia)을 유발하는 위험한 세균이다. 하지만 의사들이 균혈증의 원인균으로 우선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SA)을 의심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서 미국 대도시 병원의 균혈증 환자 중에서 녹농균 균혈증에 의한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제99차 미국 흉부의과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미국 Missouri, St Louis 소재 워싱턴 의과대학의 Marin H. Kollef 박사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Kollef 박사 연구진은 Barnes-Jewish 병원에 균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입원한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49.5%가 메티실린(methicillin: 포도상 구균에 효과가 있는 합성 페니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36.7%가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포도상구균(MSSA) 그리고 13.8%가 녹농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녹농균에 의한 감염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녹농균 균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26.9%로 MSSA(36.7%)보다는 낮았지만, MRSA(14.0%)보다는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균혈증 환자의 경우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 후 24시간 이내에 효과적인 항생제가 투여된 경우에는 사망률이 9.8%로 그렇지 못했던 경우(44.4%)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녹농균에 의한 균혈증 환자의 경우는 녹농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서 MRSA 나 MSSA 환자보다 비효과적인 항생제의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녹농균 균혈증 환자에게 비효과적인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는 46.2%로 MRSA(22.6%)나 MSSA(17.4%) 환자보다 많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검증되었다(p=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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