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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Listeria 균 속
2013-08-16 17:32:42
이엠생명과학연구원
개요


Listeria 균 속에는 L. monocytogenes, L. ivanovii, L, innocua, L. seeligeri, L. grayi, L. welshimeri 의 6종이 있으나 L. monocytogenes 와 L. ivanovii만이 병원균이고 이 중 L. monocytogenes 만이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구성 리스테리아 (Listeria monocytogens)는 그람 양성 단구 형태의 균으로 실험실 내 동물 감염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사람에서의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1936년에 처음 보고되었다. 사람에서의 리스테리아 감염증의 빈도는 낮아서, 미국의 경우 십만 명당 0.7명이며, 그 중에 임상과 관련된 경우가 1/3로 보고되고 있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그 빈도는 낮지만 치사율이 높아 감염증에서의 중요성이 크다.

단구성 리스테리아 (Listeria monocytogenes)
단구성 리스테리아는 그람 양성 단구 형태의 간균으로 낱개, 연쇄상, v자형, 평행으로 배열 된 양상을 보인다. 이는 카탈라제(catalase) 양성, 산화효소 (oxidase) 음성의 호기성균으로 운동성을 가지며 혈액배지(blood agar)에서 배양된다. 협막이나 아포가 없고 1~5개 편모를 가지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pH가 중성에서 약산성이며 온도는 30~37℃인 곳에서 최적의 증식을 보인다. 그러나 온도 3~45℃의 환경이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5~10%인 저산소의 대기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 집락은 작고, 비스듬하게 빛을 비추면 blue-gray색을 갖게 된다. 세포벽 meso-diaminoprimelic, 격자 연결된 peptidoglycan을 가지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통성혐기성균으로 4℃ 에서도 성장이 가능하고 높은 pH 와 높은 NaCl 함량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다. 몇몇 균종은 혈액한천배지에서 β-용혈을 보이고 catalase 양성, Oxidase 음성을 보이며, D-glucose에서 산을 생성, VP 테 뵈 와 methyl red시험에서 양성, esculin 가수분해 양성이지만 urea와 젤라틴 가수분해는 음성이다.


 

 
원인


리스테리아 감염증의 빈도는 미국의 경우 매년 십만 명당 0.7명 정도이며 치사율은 20~40%이다. 임신과 관련된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미국의 경우 전체 감염의 1/3, 스웨덴의 경우 2/3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세포매개성 면역이 주요 방어 기전으로 세포 매개성 면역이 저하되어 있는 고령자, 신생아, 임산부, HIV 감염자, 당뇨환자, 투석환자, 장기이식환자, 암환자, 스테로이드 치료 중인 환자, 알코올중독자는 리스테리아 감염증의 고위험군이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사람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육류, 우유, 치즈, 생식 채소 등의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한다. 리스테리아균은 저온, 저산소 환경에서도 증식하므로 냉장 보관하였던 음식물도 리스테리아 감염증의 원인이 된다. 환경에 퍼져있고, 4℃에서도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서 전파되어 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분제가 되지만, 드물게 병원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임상적특성


감염은 산발적 혹은 집단적으로 생기는데, 보통 설사와 함께 열을 발생하며 심한 경우, 노인이나 이식환자, lymphoma, AIDS 등의 세포매개성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서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야기하며, 건강한 성인에서도 위장관염증세를 나타내며 임산부 에서는 태아감염을 일으켜 유산이나 사산, 감염된 태아의 조기 분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흔히 고열, 근육통 등의 독감 혹은 패혈증 증세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엔 다발성장기기능부전증후군, 파종성혈관내응고, 성인호흡곤란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가 두 번째로 흔한 호발 장소로 뇌수막염, 뇌막염, 뇌농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관 계통의 감염으로 발열, 구토, 구역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10% 미만의 경우 심내막염으로 나타나고 이 경우에서 치사율은 50% 정도이다. 드물게 연조직염, 결막염, 늑막염, 복막염, 간염, 간농양, 담낭염, 비장농양 등의 국소 감염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penicillin(30만 단위/kg/일, 6회/일)이나 ampicillin(200mg/kg/일, 6회/일)을 단독으로 투여하거나aminoglycoside (gentamicin 6mg/kg/일, 4회/일)를 2주간 병용한다.

예방
육류는 가공해서 먹고, 채소는 섭취 직전에 깨끗이 씻거나 조리해야 하며 가공하기 전의 우유나 저온살균 우유, 치즈, 미리 가공되어 보관되어 있던 음식은 피해야 한다.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자의 분변은 신체물질 격리책에 준해서 처리한다.

 

 
 진단방법


1) 검체의 종류
조직, 혈액, 변 등의 검체는 즉시 배지에 접종하여 검사하나, 검사 할 수 없는 경우 4℃에서 48시간 보관가능하다. 그리고 식품에서는 적어도 10g 의 검체를 무균상태의 용기에 담아서 얼음 상에서 이동, 보관하여야 한다.

2) 검체 채취방법 및 보관
○ 증균 배양 5%
면양이나 말 , 토끼 혈액이 첨가된 tryptic soy agar에 접종하여 35℃에서 배양한다.

○ 분리 배양
oxford 또는 modified Oxford 한천배지에서 listeria 균종은 1~3mm 크기의 검은색 halo로 싸인 검은 집락을 형성하는데 이는 균이 eseulin을 가수분해하고 배지에서 검은 iron-phenol 복합물을 형성하기 때문임.

3) 검사방법
○ 균속동정
그람 염색 상의 형태학정 특성과 액상에서 텀블링하는 운동성, catalase 양성, esculin hydroysis, D- glucose에서 산생성, VP와 methyl red test에서 양성 소견으로 동정할 수 있다.

○ 균종동정
L. monocytogenes 만이 인체에 문제가 되므로 균종까지 동정이 필요함. - CAMP test : L. monocytogenes 와 L. seeligeri는 S. aureus와 교차배양하였을 때 그 그분의 용혈이 증가, L. ivanovii는 R. equi에서 용혈이 증가. - 탄수화물 test : 37℃에서 호기성으로 7일간 배양. L. monocytogenes는 항상 D- xylose음성, alpha-methyl-D- mannosids 양성의 소견을 보임. - Miniaturized 생화학 실험 : 그람염색이나 catalase등의 test를 거친 후 API-listeria를 사용, 10가지 생화학 시험을 이용하여 동정.

○ 혈청형
문제가 되는 L. monocytogenes는 13가지 혈청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혈청형 1/2a, 1/2b, 4b 이고 우리나라에서 분리되는 균주는 1b와 4b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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