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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시겔라 Shigella. 세균성 이질이란?
2013-08-16 17:55:14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시겔라 Shigella.  세균성 이질이란?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주로 걸리는 세균성 이질은 시겔라균(shigella)이라는 대장균과 비슷한 세균이 장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병입니다. 위산에 약한 장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과 같이 많은 양이 들어와야 병을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시겔라균은 위산에 잘 견뎌 적은 양이 몸에 들어와도 위에서 죽지 않고 대장에 도달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세균성 이질은 왜 생기나요?
 
  세균성 이질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후진국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원인은 시겔라(shigella)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며, 대개 환자나 보균자의 손에 묻어있던 세균에 접촉하여 감염됩니다. 이질은 특히 집단생활 또는 환자 주변에 있는 가족들이 잘 감염되며 양변기, 용변 후 사용한 휴지, 화장실 문에 달린 손잡이를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잠복기는 약 2-3일로서 짧은 편입니다. 세균성 이질에 걸린 사람이 병을 앓고 있는 동안은 물론이고 회복된 후 한달 반까지 대변에 시겔라균이 존재하게 됩니다. 시겔라균은 건조한 곳에서는 오래 견디지 못하지만 음식이나 물속에서는 여러 달 동안 살 수 있어 환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음식, 파리, 환자가 사용한 물건, 또는 직접 손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따라서 세균성 이질은 상하수도,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이 좋지 않고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서 잘 생기는 병입니다
 
 세균성 이질의 증상은?
 

  과거에는 이질균(S. dysenteriae)에 의한 이질이 유행하여 심하게 앓고,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지만, 근래에는 S. flexneri라는 균에 의한 이질이 대부분이므로 증상이 가벼워 며칠간 단순한 설사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열이 나고, 복통이 있으며, 코처럼 끈끈한 점액이 섞인 곱똥이나 피가 섞인 혈변이 나오고, 대변이 자주 마렵지만 적은 양이 나오는 후중기를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균성 이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하여 탈수증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으면 보리차를 많이 마시는 정도로 그치기도 하지만, 탈수증이 심하면 수액제제를 주사하여야 합니다.
이질의 증상이 심하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로서 ampicillin, bactrim, ciprofloxacin등을 사용합니다.
 
 생활 가이드
 
  예방: 개인위생으로 화장실에 갔다 오면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지키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질에 대한 예방접종은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효과적인 백신은 없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세균성 이질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가까운 보건소나 병, 의원을 방문하여, 균검사를 받으십시오.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번 검사해 음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식품조리나 아기 돌보는 일 등은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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