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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야기 몸 밖에서 유산균 및 유용식품이 생성하는 물질을 바이오제닉스(Biogenics)
2013-08-19 09:59:54
이엠생명과학연구원

외부에서 몸속으로 들어온 유산균의 여행은 험난합니다. 살아서 장내까지 도달한 유산균은 그 곳에서 유용한 균을 증식시키는데 위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유해균을 퇴치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입으로 섭취된 유산균은 체온 · 위산 · 십이지장의 담즙에 약하여 대부분의 유산균은 장에 도달하기 전에 사멸합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여 최근에는 살아서 장까지 갈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강화된 유산균, 이중코팅 유산균 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운좋게 살아서 장까지 도달한다고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목적지가 안락하지만은 않다는 뜻입니다.
입으로 섭취된 유산균은 장내에 일정기간 머무는 손님일 뿐 그대로 상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장에는 "몸과 궁합이 맞지 않는 균"을 배제하는 "면역반응"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섭취된 외래 유산균은 대변과 함께 배출되고 맙니다.

따라서 태어날 때부터 장내에 정주하는 균을 "상재(常在)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나가버리는 균을 "외래(外來)균", 또는 통과균"이라고 부르며 구별하고 있답니다. 


요구르트는 매일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입으로 섭취되어 외부에서 들어온 유산균은 외래(外來)균(통과균)으로 구별되어 대변과 함께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요구르트나 유산균 음료에 들어 있는 유산균에는 다음과 같은 약점이 있습니다. 
 

 최근의 요구르트는 모두 "살아서 장까지 갈 수 있다"가 필수 조건이므로 어떻게든 중간에 죽지 않게 여러가지 기술과 연구가 시도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그렇게 험난한 여행 끝에 장까지 도달한다 해도 원래 있던 상주균에게 차별당한 끝에 어느 시기가 되면 스스로 물러나야 하는 것이 외래(外來)유산균의 운명입니다. 또한 요구르트는 동물성 식품이므로 매일매일 열심히 먹는다면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즉,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원한다면 외래(外來)균을 아무리 섭취해도 의미가 없으며 아기 때부터 내 뱃속에 살고 있는 터줏대감 상주균을 키우는 일에 힘을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효과를 발취할 수 있는 것은 "유산균"이 아니라 유산균 생산물질(유산균 분비물)과 유산균체의 구성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분비물이란 자기 자신 이외의 균을 키우지 않는 고집불통 물질을 말합니다. 낫토균이 분비하는 "끈적끈적한 성분", 또는 초산균의 분비물인 "식초"와 같습니다. 균체 물질이란 균을 구성하는 물질로 세포막에서 유산균을 지키는 역할, 세포간의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수신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다음 세대로 연구된 것이, 대표적인 유익균인 유산균과 효모균 수십종을 공서(共棲) 배양하여 만든 “유산균 생산물질” 입니다. 이와 같이 몸 밖에서 유산균 및 유용식품이 생성하는 물질을 바이오제닉스(Biogenics)라 부르며, 현재 일본 등에서 새로운 건강기능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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