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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enzyme 생물이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생체의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혹은 억제시키는 물질 생리활성
2013-08-22 16:58:44
이엠생명과학연구원

1. 생리활성물질이란?

- 생물이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생체의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혹은 억제시키는 물질.

유전표현과 생리기능을 조정하는 물질로서 생체 내에서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의 결핍이나 과도한 분비에 의해 비정상적인 병태를 보일 때 이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식품 속에는 여러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생리활성물질은 항산화 작용, 해독 작용, 면역기능증강 작용, 호르몬 조절 작용, 항균 또는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들은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등에 많이 존재하며 식물성 유용 성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생리활성물질의 창출은 생체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하다. 새로운 생리활성의 물질의 창출은 동식물과 같은 천연물로부터 얻거나 미생물 및 동식물 세포주의 대사산물로부터 추출 정제 할수도 있고 화학합성에 의해서도 얻을 수 있다.

 

2. 효소란?

- 효소는 미생물이 만들어 낸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단백질)의 조합체로 이루어진 생체 활성물질 생리활성물질로서, 미생물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의 생명체 안에 존재하며, 그 생물체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학반응을 촉매하고 제어한다.

 

 

* 효소는..

1.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ㆍ분해ㆍ흡수ㆍ배설시켜 생명을 지켜준다.

2.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이물질을 물리쳐 면역력을 높여준다.

3. 우리 몸에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준다.

4.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아준다.

5. 뼈와 근육, 뇌와 신경, 혈액, 내분비선 등에서 합성을 도와 준다.

6, 피하조직과 간과 근육에서 당의 저장을 도와준다.

7. 지방을 지방조직으로 바꿔준다.

8. 유해물질의 해독과 노폐물의 분해와 배설을 촉진시킨다.

9. 혈액을 정화시켜줘 당뇨, 치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10. 콜레스테롤을 없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11.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체질을 개선한다.

12. 스트레스 해소와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해 준다.

 

* 효소의 크기는 보통 5~20nm(나노미터)로 대장균(2,000nm) 보다도 훨씬 작다.(1nm = 100만분의 1mm) 효소의 수명은 짧은 것은 몇 시간, 긴 것이라야 몇십 일, 평균 1주일 정도에 불과하다.

효소의 하는 일은 짧은 생명 만큼이나 빠르다. 효소가 하는 일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카탈라아제]라는 효소 1개가 1초에 90,000개의 활성산소를 분해 해 버린다.

 

 

3. 종류 및 기능

 

1) 이소플라본

- 이소플라본은 식물체 속에 들어있는 파이토 케미컬이라는 식물성 화합물 중 특히 콩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려진다. 대두에 많이 들어 있는 콩 단백질의 하나이며, 우울증·골다공증,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월경증후군,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고,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그 작용을 활성화시킨다. 유방암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에스트로겐요법과 비교하여 부작용이 없으므로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이소플라본을 하루에 25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 프로스타글란딘

- 장기나 체액 속에 널리 분포하면서 극히 미량으로 생리작용을 한다. PG라고 약칭한다. 1930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클츠록이 사람의 정액에 자궁을 수축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후에 그 유효성분이 전립선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E, F족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도 있고, 분만유발 ·인공임신중절에 실용화되고 있다.

그 밖에 종류에 따라 모세혈관 확장작용, 위액분비 억제작용, 기관지 근육의 수축·이완작용 등 다양한 생리적 작용이 있다.

 

3) 프로테아제

- 단백질분해효소라고도 한다. 동식물의 조직이나 세포, 미생물에 널리 존재한다. 대부분은 분자량 수만인 단순단백질인데, 당이나 금속이온을 수반하는 복합단백질인 경우도 있다.

프로테아제는 생물에 의하여 불가결한 단백질의 재료인 아미노산을 다른 단백질 분해에 의하여 섭취할 때에 필요하며, 또 단백질 화학에 있어서 단백질의 아미노산 배열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레시틴

- 난황 ·콩기름 ·간 ·뇌 등에 다량 존재한다. 가수분해하여 콜린 ·인산 ·글리세롤 ·지방산을 생성한다. 지방산은 주로 스테아르산 ·팔미트산 ·올레산 ·리놀레산 등이다. 레시티나아제(포스폴리파아제)라고 하는 가수분해효소의 작용으로 분해된다. 뱀독이나 세균독소에 함유되어 있는 이 효소에는 적혈구를 용혈시키고 세포를 파괴하는 작용이 있다.

그 때문에 레시틴은 세포막 구성의 중요한 성분의 하나이다.

 

5) 아세틸콜린

- 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며, 신경의 자극을 근육에 전달하는 화학물질이다. 신경말단으로부터 분비되는 전달물질로는 운동신경과 부교감신경에서는 아세틸콜린이, 교감신경에서는 에피네프린이 알려져 있다.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면 혈압강하 ·심장박동 억제 ·장관 수축 ·골격근 수축 등의 생리작용을 나타낸다. 신경말단에서 분비된 아세틸콜린은 자극의 전달이 끝나면 콜린에스테라아제에 의해 콜린과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콜린은 콜린아세티라아제의 작용에 의해 효소적으로 합성되어 다시 아세틸콜린이 된다.

 

6) 글루카곤

- 글리카곤 또는 항인슐린, 인슐린 B라고도 한다. 인슐린과는 반대로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글루카곤 작용의 초기과정은 표적세포에 있는 수용기와 특이하게 결합하여 아데닐산사이클라아제를 활성화하며, 고리 모양 AMP가 제2메신저가 되어 포스포릴라아제를 활성화하여 글리코겐의 분해를 촉진한다.

 

7) 글루타미나아제

- 동식물·세균 등에 널리 분포한다. 생체 내에서는 말초조직으로부터 운반되어 온 글루타민에서 암모니아를 생성하고, 체내에 있는 예비 알칼리를 조절하거나(신장) 요소를 합성하는(간) 역할을 한다.

 

8) 바소프레신

-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항이뇨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항이뇨작용과 혈압 상승작용이 있다. 혈관(바소)과 수축(프레신)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고리 모양으로 폴리펩티드결합을 이룬다. 포유류에서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신장에서 수분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물질로 작용한다.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저혈압 치료에 이용된다.

 

9) 세크레틴

- 1902년 W.M.베일리스와 E.H.스탈링에 의해 추출되어 처음으로 호르몬이라고 불린 물질이며, 그 후 세크레틴과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을 호르몬이라고 하게 되었다. 위의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면 위액으로 인하여 십이지장 속은 산성이 되고, 그 자극으로 십이지장 점막으로부터 세크레틴이 분비된다. 세크레틴은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이자에 운반되면 이자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자액에 의하여 십이지장 속이 알칼리성으로 되면 위의 유문이 닫쳐 위 내용물이 한꺼번에 내려오지 않게 되고, 장내의 소화가 끝나면 다시 유문이 열려서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옮겨가게 되면 다시 세크레틴이 분비된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십이지장에서의 소화기능이 조절되고 유지된다.

 

10) 우레아제

- 요소분해효소라고도 한다. 미생물(세균 ·효모 ·사상균) ·고등식물 ·하등동물 ·고등동물의 위점액과 적혈구에 널리 분포한다. 식물에서는 콩류에 많이 존재하며, 작두콩에는 건조중량의 0.1 % 정도 함유되어 있다. 1926년 J.B.섬너가 작두콩에서 추출한 최초의 결정효소이다. 세균은 이 효소에 의하여 질소원으로서 암모니아를 얻고 위점막에서는 염산을 중화하여 위세포를 보호한다. 이 효소가 식물에서는 요소의 축적을 방지하고, 아미노 화합물의 합성에 관여한다.

 

11) 성장호르몬

- 대뇌 밑에 위치한 콩알만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한다. 단백질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체내에서 뼈, 연골 등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방 분해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기능으로는 청소년기 및 성장기에는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주로 한다. 25세 이상 성인이 된 후에는 수축성 근육 섬유보다는 결체조직(인대), 콜라겐(교원질) 등을 증가시키고 근력의 증가와 함께 지방 분해를 촉진시킨다. 또한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골절의 위험을 줄여준다. 필요한 경우로는 첫째 만성적인 전신 질환, 즉 선천성 심장병ㆍ만성폐질환ㆍ만성신장질환ㆍ만성소모성질환 등으로 인한 왜소증 치료에 사용된다. 두번째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왜소증 치료에 사용된다. 세번째로는 선천적 염색체 질환인 터너증후군 치료에 사용된다.

그 밖에도 골 형성의 이상에 의한 왜소증이나 자궁 내 성장 발육 지연에 의한 선천성 왜소증 등에 사용된다. 성장호르몬은 55세까지도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데 운동이나 영양, 스트레스, 수면 등의 환경적인 조건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직접 투여하기보다는 운동을 생활화하거나 식생활의 조절,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도록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인위적으로 투여하는 다량의 성장호르몬은 당뇨병이나 근육병, 미세 혈관 장애, 조기 사망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12) 소마토스타틴

- 성장호르몬 억제방출인자라고도 한다. 1973년 미국의 기르만이 양의 시상하부에서 추출했다. 성장호르몬뿐만 아니라 이자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위의 가스트린, 소장의 세크레틴 등의 분비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이 명백해짐에 따라 이자 ·위 ·십이지장 ·공장 등에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러 가지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과잉이 원인이 되는 거단증, 인슐린과 관계가 깊은 당뇨병 등의 치료제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77년 미국의 H.W.보이어 등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소마토스타틴 유전자를, 유전자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대장균의 플라스미드에 짜 넣어 대장균의 체내에서 소마토스타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3) 갑상선호르몬

- 생리작용으로는 세포 내의 이화작용을 촉진하고, 총대사량을 증가하여 체온을 높이며, 뇌의 흥분성을 강화한다. 또, 단백질 동화를 돕고 간에 있는 글리코겐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질대사에도 관여한다.

 

14) 트로빈

- 혈장 속에서는 프로트롬빈으로 존재하며 출혈시에 혈소판이 파괴되어 트롬보플라스틴이 혈장 중에 나오면 혈액의 칼슘이온의 존재하에 활성화되어 트롬빈이 된다. 혈액 응고의 본질인 혈액 속의 가용성 피브리노겐을 가수분해하여 불용성인 피브린으로 변화시키는 반응을

촉매한다.

 

15) 프로폴리스

-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로,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무기염류)이 가장 많은데, 미네랄·비타민·아미노산·지방·유기산·플라보노이드 등은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테르펜류 등은 항암 작용을 한다.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염·항산화·면역증강 등이 있다. 러시안페니실린·천연페니실린이라고도 한다. 꿀벌은 벌집의 틈이 난 곳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말벌이나 쥐와 같은 적의 침입을 막는다. 이로써 산란과 성장, 꿀의 숙성과 보관 등에 알맞은 서식처를 유지한다. 특히 여왕벌이 산란할 때에는 일벌이 산란장소를 소독할 때 사용해 청결하게 한다. 이러한 프로폴리스는 기원전 약 300년 이집트에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인류가 화농방지제로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1965년 프랑스의 의사 레미 쇼방이 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음을 연구하던 중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물질임을 알아냈다.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무기염류)이 가장 많으며 이와 함께 104종 정도의 성분이 들어 있다. 많은 성분 중에서 미네랄·비타민·아미노산·지방·유기산·플라보노이드 등은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테르펜류 등은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100종류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염·항산화·면역증강 등이 있다. 항염 효과를 내는 것은 사람의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그란딘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절반까지 줄이기 때문이다. 또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케르세틴 등이 있어 암세포의 유전자가 복제되기 전에 차단하는 일을 한다.

 

16) 폴리페놀

- 수산기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류(catechins),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 딸기나 가지, 포도, 검은콩, 팥 따위 붉은 색이나 자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 등은 모두 폴리페놀화합물이다. 이밖에도 폴리페놀화합물은 야채나 과일, 카카오, 적포도주 등 여러 가지에 포함되어 있다. 폴리페놀류는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 최근 폴리페놀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기능이 생체 내에서도 항산화제로 작용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폴리페놀류는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17) 플라보노이드

- 식품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 계통의 색소. 그리스어로 황색을 의미하는 플라부스(flavus)에서 유래된 말로, 플라본(flavone)을 기본 구조로 갖는 식물색소를 일컫는다. 비타민 P(투과성 비타민) 또는 비타민 C2(비타민 C의 상승제)라고도 한다. 동물에는 비교적 적고 식물의 잎·꽃·뿌리·열매·줄기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건조된 녹차잎의 경우 플라보노이드가 녹차잎 무게의 30% 정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성에서는 안전하여 색이 더욱 선명해지지만, 강한 알칼리에서는 그 구조가 변하여 짙은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한다.

또, 구리(Cu)·철(Fe) 등의 금속과 결합하여 흑갈색의 복합체를 형성하는데, 감자 등을 썰었을 때 칼에 닿은 자리가 청록색으로 또는 흑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이 그 예이다. 항균·항암·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을 지니며,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보노이드계(系) 물질의 개발 및 활용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18) 파이토케미칼

-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식물 자체에서는 경쟁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한다. 또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도 하는데,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 말라리아 특효약 퀴닌,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페놀과 타닌 등이 대표적이다. 식물생리활성영양소·식물내재영양소라고도 한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을 뜻하는 영어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이다. 식물의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식물 자체에서는 자신과 경쟁하는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한다.

또 이 화학물질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도 하는데, 미국·캐나다·일본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 피토케미컬만도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 말라리아 특효약 퀴닌,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페놀과 타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연구 결과 각종 과일과 채소에는 플라보노이드, 녹황색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마늘과 양파에는 황화합물의 일종인 알리신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채소나 과일의 피토케미컬은 화려하고 짙은 색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색깔별로는 붉은색·주황색·노란색·보라색·녹색에 많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흰색을 띠는 마늘류·버섯류, 검은색을 띠는 콩류·곡물류에도 피토케미컬이 들어 있다.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암예방, 항산화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약품이나 식품 원료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9) 카로티노이드

- 카로티노이드는 분자 내에 산소를 함유하지 않는 카로틴류와 산소를 함유하는 크산토필류로 대별된다. 전자의 대표적인 것은 β-카로틴(당근의 뿌리를 비롯하여 녹색잎·노른자·혈액 등)과 리코핀(토마토·수박 등의 과실)이고, 후자에는 루테인(노른자·녹색잎·꽃잎 등), 제아크산틴(황색옥수수의 과실이나 노른자 등), 비올라크산틴(삼색제비꽃의 노랑꽃잎 등) 외에 약 40종류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고급지방산과 결합하여 색랍으로서 존재한다. 자연계의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체에서 합성되어 주로 꽃·과실·잎에

축적된다. 잎에서는 엽록체 속에서 클로로필과 거의 일정한 비율로 공존하며, 광합성에서 빛의 흡수를 돕고 있다. 동물체의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성 음식에서 이행하여 체내의 리포이드에 녹아서 존재한다. 고등동물에서는 난소·알·간·망막·피부·유즙(乳汁) 등에 들어 있고, 이 밖에 실험에 의하면 카나리아의 깃털과 나비의 날개 등에도 들어 있다. 어류나 불가사리류의 피부 등의 색채는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유래하는 크산토필류에 의한 것이다.

새우나 게의 갑각의 청록색은 아스타신이라고 하는 크산토필류의 일종이 단백질과 결합한 색소단백질이며, 뜨거운 물속에서는 단백질 부분이 탈락하여 아스타신 고유의 적색이 나타난다. 귤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귤의 카로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피부나 손톱이 노랗게 되지만 병적인 징후는 아니다. 이와 같이 동물에서는 카로티노이드가 쉽게 흡수되어 거의 분해되지 않고 체내의 리포이드가 존재하는 부분에 축적된다.

또한, 조류의 산란기에는 특히 난소(卵巢)를 거쳐서 알로 이행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 카로티노이드가 그 어떤 생리적인 구실을 하는 β-카로틴, α-카로틴, -카로틴, 크립토크산틴 중에서 효력이 가장 강한 것은 β-카로틴이고, 나머지는 그 절반 정도이다. 이것은 비타민 A와 마찬가지로 β-카로틴은 β-이오논고리를 2개 가지며, 나머지는 하나만 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β-카로틴의 효력은 비타민 A의 절반 정도이다. 이들 카로티노이드는 장벽(腸壁)에서 흡수되면 곧 비타민 A로 변하여 간으로 운반된다. 그러나 이것들을 함유하는 당근·황색 고구마·녹색잎 등을 먹어도 흡수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족할 만한 효력을 나타내지 않으며, 대체로 30%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20) 에스트로겐

- 주로 동물의 난소 안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분비되어 생식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난소 안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고, 태반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신피질이나 남성의 정소에서도 약간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호르몬은 아니다.

* 에스트로겐의 역할

- 에스트로겐은 사춘기 이후에 많은 양이 분비되어 여성의 성적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여성의 이차성징의 원인이 되어 가슴을 나오게 하고 성기를 성숙하게 하며 몸매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여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프로게스테론과 함께 작용하여 자궁벽의 두께를 조절하고 배란에 관여한다.

즉, 생식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에스트로겐의 조절

- 여포와 황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양은 여포자극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이렇게 해서 분비된 에스트로겐은 피드백 작용을 통해 여포자극호르몬 분비를 줄이고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는 늘린다. 사용이 끝난 에스트로겐은 간에서 그 구조를 배출에 알맞도록 변화시킨 후 오줌을 통해 내보낸다. 여성의 오줌에는 많은 양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수처리에서 환경호르몬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 에스트로겐의 활용

- 에스트로겐은 생식주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월경에 이상이 왔을 때의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또한 같은 이유로 먹는 피임약에도 사용된다. 여성이 폐경에 이르게 되면 나타나는 갱년기장애의 주된 원인이 에스트로겐 부족이기 때문에 갱년기장애에 대한 호르몬 요법으로 사용된다. 가슴을 크게 하거나 몸매를 좋게 하기 위해서 에스트로겐이나 그 유사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남성에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변화하여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는데 사춘기에 이 균형이 잘못되어 가슴이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21) 사포닌

-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는 배당체에서 당이 아닌 부분이 여러 고리 화합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껍질 ·씨 등에 있는데, 강심제나 이뇨제로서 강한 작용이 있어 옛날부터 한방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어느 것이나 세포에 대해서는 표면 활성제로서 작용하여, 세포막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물질의 투과성을 높이기도 한다. 이 밖에 스테아린 ·알코올 ·페놀 등과는 난용성인 분자화합물을 형성한다. 따라서, 적혈구에 대하여 용혈작용을 보이는 것은 적혈구막 속의 콜레스테린이 사포닌과 강하게 결합하여 막구조가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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